사물인터넷, 성공 위해서는 ‘개인정보·보안문제 해결’이 우선

2016-03-11     이광재 기자

사물인터넷(IoT)이 데이터 관리와 저장에 있어 새로운 용도와 시스템, 그리고 방식을 만들었다지만 여기에는 탄탄한 개인정보 정책들과 보안 위협과 데이터 침해로부터의 보호가 필요하다.

스마트 객체는 높은 수준의 자율성을 즐길 수가 있다. 이 때문에 사물 인터넷 보안과 개인정보 솔루션들은 잠재된 공격들을 더욱 잘 감지하고 반응해 제거할 수 있도록 비슷한 수준의 기민성과 자율성을 보여줘야 한다.

프로스트앤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표한 ‘사물 인터넷(IoT : Internet of Things)부터 만물 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까지(From Internet of Things to Internet of Everything)’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컨넥티드 기기수가 약 220억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컨넥티드 카가 24%, 웨어러블 기기가 17.1%를 차지할 것이고 2013~2019년간 컨넥티드 기기 시장은 18.4%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진 노엘 저지스 프로스트앤설리번 프로그램 디렉터는 “사물인터넷은 특히 디지털 인증 에코 시스템에서 유망한 시장이다. 사물 인터넷이 모든 통신 분야에 급속히 뻗어가고 있는 것과 더불어, 디지털 식별 산업은 머신이 네트워크에 액세스하는 것을 허용하는데 그 여부를 판단해주는 특수 심(SIM)이나 모듈들을 제공하는 것으로 M2M(machine-to-machine)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상당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2010년 6월 젬알토가 신테리온을 인수하면서 이 산업 시장에 진입한 것을 중요한 사례로 들 수 있다. 이 때 디지털식별 기업들이 M2M 시장 입성을 위한 전략적 움직임이 상당했다.

디지털 식별 시장 관계업체들이 IoT 보안 및 개인 정보 문제 관리에 아주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 분야를 통제하는 규제가 딱히 없다는 점이 IoT 확장과 상호운용성에 발목을 잡고 있다.

이 때문에 관련 업체들은 최상의 플랫폼을 개발을 위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에 대한 자신들이 지니고 있는 지식들을 총동원해 IoT 요구들에 더 나은 해결방안을 내놔야지만 IoE로 흐르는 트렌드를 따라갈 수 있다.

저지스 프로그램 디렉터는 “디지털 식별 이해 관계자들은 최근 방송이나 신용 서비스 관리 플랫폼 구현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 단계에서의 유연성과 편리성을 제공하는 접근 방식을 제시할 수 있다”며 “트랜잭셔널 라이센스와 결합해 로얄티 모델들을 기반으로 한 IoT 통합 서비스들은 수익면에서 매력적으로 보일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