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 ‘Rec.709’ 지원 홈프로젝터로 신 지평열 것!

컬러 휠 구축 위해 컬러 휠 앵글·코팅 등 하드웨어 개선…풀 HD 영상 적합

2015-12-08     김혜진 기자

벤큐코리아가 ‘Rec.709’를 지원하는 홈프로젝터를 새롭게 출시하며 홈프로젝터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벤큐코리아는 색 재현율을 높인 신제품 ‘W2000’을 통해 명실공이 시장 넘버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W2000은 HDTV 색상을 위해 국제 색 표준 규격인 Rec.709을 지원, 자연색을 최대한 재현해내는 홈프로젝터다.

Rec.709 뿐 아니라 선명한 이미지 재생을 위해 1080p 풀 HD 해상도를 제공하고 2000안시의 밝기와 15000:1의 명암비를 지원한다.

또 1.3배의 줌과 상하좌우로 조절 가능한 2D 키스톤, 수직 10%의 렌즈 시프트 기능을 통해 어느 위치에서도 쉽게 프로젝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집에서 보다 쉽게 영화관 같은 환경을 갖추고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적화된 제품인 것.

풀 HD 해상도 영상 콘텐츠의 경우 Rec.709 표준의 색역과 화이트 포인트, 감마 값, 주사율 등을 준수해 제작된다.

벤큐코리아는 풀 HD 해상도의 영상 감상 시 Rec.709을 지원하는지에 대한 여부에 따라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며 W2000은 Rec.709 색을 표현하는 컬러 휠 구축을 위해 컬러 휠 앵글과 코팅 등 하드웨어를 개선하고 미세 색 조정 최적화 소프트웨어 개발에 포커싱된 제품인 만큼 풀 HD 해상도 영상을 보는데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A/V에 대해 기본적으로 이해하고 있거나 저예산으로 홈시어터를 구축 또는 100인치 이상의 스크린으로 영상을 즐기길 원하는 이들에게 매우 큰 만족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소윤석 벤큐코리아 지사장은 “W2000은 동급 제품 중 유일하게 Rec.709 표준을 준수한 프로젝터로 영화관과 같은 품질의 영상을 거실에서 대형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진정한 의미의 홈 시네마 프로젝터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전했다.

벤큐코리아는 내년 홈·교육·비즈니스 등 다양한 영역별 프로젝터로 시장 우위를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1080P 모델에서 옵셔널 렌즈(Optional Lens) 모델까지 완비했으며 조달청 물품으로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