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성형외과, 스타일링부터 성형까지 ‘그루밍족’ 늘어

2015-11-27     CCTV 뉴스팀 기자

[생활정보] 많은 사람들에게 외적인 아름다움은 사회생활에 큰 도움을 주며, 외모를 가꾸는 것이 '자기관리'라는 인식이 점점 보편화되고 있다.

즉 사회생활에서 호감 가는 외모는 일종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비단 젊은 미혼 남성에게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젊음을 유지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외모개선에 힘쓰는 40, 50대의 중년 남성들도 '꽃중년'이라는 이름으로 하루가 다르게 확산되고 있다.

남성성형이 이같이 빠르게 그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은, 콤플렉스라 여겨지는 외모적인 문제가 그들의 사회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람의 외모는 현 시대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자신감과도 깊게 관련 되어 있다. 자신의 외모적 콤플렉스를 해소하는 것이 자신감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 이 때문에 취업이나 이직, 승진, 결혼 등 일생의 중대한 일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런 외모 가꾸기를 소홀히 하기 어렵다.

그동안 남성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던 성형부위는 코성형이었다. 하지만 최근 남성들이 관심 있어 하는 성형부위로 'V라인 사각턱수술'이나 '광대뼈 수술' 등 안면윤곽수술이 있다. 남자들 또한 V라인 얼굴을 위해 V라인 만들기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V라인 팩이나 V라인 화장품을 사용하는 남자들 또한 많다고 한다.

그랜드성형외과병원 이세환 원장은 "최근 여성들뿐만 아니라 남성들 사이에서도 갸름하고 날렵한 V라인 얼굴이 선호되고 있다. 이와 같은 얼굴형은 샤프한 인상과 동시에 부드러운 이미지 줄 수 있다. 최근 선호되는 'V라인 사각턱수술'은 사각턱 수술에 턱 끝의 넓이를 축소시켜 주는 수술을 추가한 방법으로, 턱 끝까지 갸름한 느낌을 살릴 수 있어서 정면효과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분명 사람을 겉모습만으로 평가하는 것을 바람직한 일이라 하기 어렵다. 그러나 사회생활에서 사람의 외모가 주는 이미지는 '아름다움'만이 아니다. 그 사람의 표정이나 인상으로 성격, 성향 등을 파악할 수 있고, 또한 건강이나 부지런함 등을 어느 정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이런 외모적 이미지가 회사 업무나 이성과의 연애 등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음을 완전히 부정하기 어렵다. 실제로 업무에 따라서는 준수한 외모와 좋은 인상이 업무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도움말: 이세환 그랜드성형외과병원 원장 / 성형외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