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범죄취약지역 ‘지능형 CCTV’ 543대 설치

2013-05-28     이광재
경기도 수원시가 사람의 움직임을 따라가며 촬영하는 지능형 방범CCTV 카메라 543대를 시내 126곳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CCTV 설치를 위해 인적이 드문 곳이나 구도심 주택 밀집 지역, 범죄 발생이 많은 126곳을 선정했다. 지능형 방범CCTV는 100m 앞 사람과 사물의 움직임을 추적해 촬영할 수 있다. 최대 200만 화소까지 확대할 수 있다. 사업비는 도비 1억6400만원과 시비 13억6700만원 등 16억3100만원이 든다.

수원시는 6~8월 카메라 설치공사와 함께 수원 U-시티통합센터 내 영상 저장을 위한 대용량 서버와 관제장비를 들여 공사가 끝나는대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