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KISA-NSR, 침해사고 피해 최소화 공동 대응 협력체계 구축·운영

2015-11-17     이광재 기자

한국MS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국가보안기술연구소(NSR)와 침해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공동 대응을 위해 보안협력프로그램(Government Security Program, GSP)의 추가되는 기능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MS 본사 공공 안전 및 보안(Public Safety & National Security)을 총괄 담당하고 있는 제이미 윌리(Jamie Wylly) 부사장,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 전길수 본부장, 국가보안기술연구소(NSR) 박상우 본부장 외 각 기관의 주요 사이버보안 관련 담당 관계자가 참석해 조인식 및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추가되는 기능은 ▲보안위협, 취약점 정보, 악성코드 정보 등 사이버 공격 유형 확인 및 분석을 위한 침해사고 정보 공유(Information Sharing) ▲MS 제품과 서비스, 기술의 보안개선을 위한 투명성 센터(Transparency Center) 이용 ▲MS의 소프트웨어 최신 기술(Technical Data) 제공 등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MS와 한국인터넷진흥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는 활발한 정보 공유 체계를 수립하고 제품 및 서비스의 투명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한 협력은 물론 향후 침해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피해를 방지하고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관련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논의 및 신뢰성 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