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관내 보호구역 올해안 CCTV 설치 작업 완료

신규 CCTV 81대 설치, 노후 CCTV 137대 기능개선 추진

2015-11-12     신동훈 기자

수원시가 교통약자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약자 보호구역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 교통약자 보호구역은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등 총 144개 구역이 지정돼있다.

수원시 관내 보호구역내 설치된 CCTV는 총 242개로 2015년 국비를 포함한 11억 원을 투입하여 가온초등학교 등 22개교에 신규로 CCTV 81대 설치, 노후된 대선초교 등 33개교 CCTV 137대에 대해 기능개선을 추진하고 있어 12월 사업완료를 앞두고 있다.

시는 올해 15억원을 투입해 6월부터 우주유치원 등 15개소를 신규 어린이보호 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미끄럼방지포장, 시종점표지판, 노면표시, 속도제한고시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했으며 기존 지정구역 9개소에 대해 노후시설물 개선을 완료했다. 또 노인보호구역 3개소에 대한 시설물개선을 완료했다.

수원시는 앞으로 유치원,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 기존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보호시설에 대해 중점적인 시설개선과 함께 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해 관할 경찰서와 함께 교통사고 취약계층 보호와 교통사고율 감소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