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8일 ‘LG V10’ 출시…경쟁사 중 공시지원금 가장 높아

출시 기념 구매·개통자 대상 배터리팩·정품케이스 증정

2015-10-08     김혜진 기자

LG유플러스가 LG전자의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LG V10(LG-F600L)’을 8일부터 출시하고 공시지원금을 모든 요금제에서 업계 최고 수준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중심 요금제 최저인 2만원대부터 10만원대까지 경쟁사보다 높은 지원금을 책정했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에서 판매되는 LG V10은 럭스 화이트, 오션 블루, 모던 베이지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79만9700원이다.

최사 측은 LG V10으로 뉴(New) 음성무한 비디오(Video) 데이터 100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28만5000원 공시지원금에 추가 지원금(15%) 4만2750원을 더해 4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지원금을 데이터 중심 요금제의 2만원대에서 경쟁사 대비 최대 1만원, 10만원대 이상 요금제에서도 최대 4만6000원 각각 더 제공해 구매 비용 부담감을 줄인다고 강조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LG V10 신규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LG V10을 구매자·개통자들을 대상으로 V10 배터리팩 또는 V10 정품케이스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