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치이, 아이폰·아이패드·아이팟터치용 ‘돌비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 출시

2015-09-10     CCTV 뉴스팀 기자

돌비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아이치이(iQIYI)와 손잡고 최신 아이치이 앱으로 돌비 오디오를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중국 내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 사용자들은 4000개가 넘는 프리미엄 돌비 오디오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중국에서 iOS 기기를 통해 돌비 오디오 기반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업체로 아이치이가 최초다.

아이치이 앱의 최신 버전은 애플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돌비 오디오 경험을 지원한다. iOS 기기 사용자들은이 최신 앱을 통해 보다 깨끗하고 명확하고 섬세한 사운드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헤드폰을 사용할 경우, 돌비 오디오 기반의 가상 서라운드 음향까지 구현 가능하다.

마이크 차오 돌비 APAC 총괄은 “모바일 기술의 발달은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음을 의미하지만 이러한 편리함을 위해 품질에 대한 부분을 간과해도 무관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우리는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 사용자들이 아이치이를 통해 중국에서 최초로 돌비 오디오를 경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아이치이가 VIP 비디오 서비스 가입자들에게 추가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이치이는 2015년 6월15일 기준 500만명이 넘는 VIP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 765%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아이치이는 이번 돌비 오디오 서비스 출시가 VIP 서비스 회원 가입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니안오우 조우 아이치이 모바일 사업부 총괄 매니저는 “아이치이는 고품질의 비디오 및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하고 웹 동영상을 감상하는 고객들에게 추가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의 다양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아이치이의 최신 앱으로 고객들이 애플의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돌비 오디오의 높은 음질을 경험 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당사의 모토인 ‘즐거움과 높은 품질’을 반영하고 있다. 우리는 높은 수준의 영상과 음향을 담은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돌비와 같은 최고의 파트너업체와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