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아시아, 이동용 한국 부사장 신규 선임
젠하이저 일렉트로닉 아시아(Sennheiser Electronic Asia, 이하 젠하이저 아시아)가 한국 부사장으로 이동용씨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동용 신임 부사장은 젠하이저 아시아 응치순(Ng Chee Soon) 사장에게 직접 보고하게 되며 한국 내 젠하이저의 전문가용 오디오 솔루션 및 서비스, 소비자용 제품 등 사업 전반에 걸친 비즈니스 개발과 마케팅, 서비스와 기타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이동용 부사장은 소비자 가전 및 IT 분야에서 26년 이상 경력을 쌓은 베테랑으로, 젠하이저 합류 이전에는 삼성전자에서 동남아·중동·아프리카 지역 마케팅 총괄, 삼성전자 말레이시아 법인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젠하이저 아시아 응치순 사장은 “젠하이저의 아시아 지역 내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던 차 이동용 부사장을 새롭게 영입하게 됐다”며 “한국은 아시아 지역 내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하면서 성장세가 높은 시장이며, 한국 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용 부사장의 전략적인 비즈니스 운영과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국 내에서 젠하이저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동용 부사장은 “젠하이저는 프로페셔널 오디오 솔루션 및 헤드폰·이어폰 등 오디오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주자로서 인정 받아왔다”며 “강력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시장의 요구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조직을 통해 한국 내 젠하이저의 리더십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