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착! 야간에는 LED로 환하게! 보안용 보디캠 등장

트랜센드, 야간 촬영용 적외선 LED탑재, 몸에 착용하는 보안용 보디캠 출시

2015-08-18     신동훈 기자

사고 현장에서 경찰관과 보안요원들은 채증(증거수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카메라로 일일이 찍기도 어렵거니와 어두운 밤일 경우 채증작업은 더욱 어려워진다. 이러한 문제점을 커버할 수 있는 보디캠이 출시됐다. 야간 촬영을 위한 적외선 LED가 탑재된 것은 물론 간편하게 녹화와 스냅샷까지 찍을 수 있는 보디캠이다.

트랜센드는 몸에 착용하는 보안용 보디캠(bodycam) DrivePro Body 1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DrivePro Body 10은 경찰관과 보안요원 전용 제품으로 F/2.8 조리개, 160° 광화각, 내장 배터리, 편리한 스냅샷 버튼을 탑재했다. 본 제품은 야간 촬영을 위한 적외선 LED가 탑재되어 있어 빛이 전혀 없는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하게 영상을 담아낸다.

또 활동량이 많은 현장에서 임무수행 중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생활 방수와 충격 방지 규격을 충족하였다.

DrivePro Body 10은 1080P(30fps) 화질의 Full HD급 보디캠으로 160° 광화각, F/2.8 조리개를 탑재한 제품이다. 빛이 전혀 없는 환경에서도 주변 정황을 놓침 없이 포착할 수 있도록 총 4개의 적외선 LED가 탑재되어 있다. LED는 빛이 전혀 없는 실내 진입 또는 어두운 야간에 자동으로 작동돼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운 현장 상황을 선명하게 담아낸다.

1530 mAh 용량의 Li-Polymer 배터리가 내장돼 있어 완충 시 3시간 30분 분량의 녹화가 가능하다. 작동법은 매우 간단하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전원 버튼을 누르면 바로 녹화가 시작되고 녹화 도중 스냅샷 버튼을 누르면 간편하게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외부 활동 중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생활 방수, 충격 방지 기능을 탑재했다. 본 제품은 IPX4 방수 기능을 지원해 어떤 방향에서 물이 튀어도 안전하게 보호된다. 또 미 국방성 드롭 테스트 규격을 충족한 제품으로 충격에도 안전하다.

트랜센드는 보디캠 전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DrivePro Body 툴박스 소프트웨어는 사용자 기반의 인터페이스를 채택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툴박스를 통해 자동 백업 설정, 메모리카드 덮어쓰기 설정, 포맷 실행이 가능하며 사용자·날짜·시간 스탬프를 설정할 수 있다. 또 항상 최신 버전의 펌웨어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