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이브 스트리밍 동영상 시범 서비스 시작

안드로이드·iOS 등 순차적으로 시범해 8월 말 정식 서비스 계획

2015-07-23     김혜진 기자

네이버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라이브 스트리밍 동영상 서비스 ‘V’ 시범 서비스에 나섰다.

네이버는 ‘셀러브리티의 개인 방송 생중계'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V를 8월 말에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8월1일 안드로이드 버전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iOS는 8월 중순에 시범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번 V 시범 서비스에 참여하는 셀럽은 현재 총 23개 팀이다. 이미 스타캐스트를 통해 빅뱅, 인피니트, 카라, GOT7, 걸스데이, 씨엔블루 등 6개팀이 서비스 참여 의사를 밝혔다. 그 외 라인업은 21일부터 30일까지 매일 1-2팀씩 공개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8월 말로 계획된 V 서비스 정식 출시에 맞춰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국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참여율을 높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달 30일부터 앱 출시 알림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V에서 만나고 싶은 스타 이름을 남긴 팬들에게 스타가 준비한 깜짝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