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기분 전환 돕는 ‘홈 엔터테인먼트 기기’ 추천

2015-07-10     윤효진 기자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됐다. 특히 최근 전세계적인 고온현상으로 이번 해는 더욱 길고 잦은 폭우와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장마철을 대비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홈 엔터테인먼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굳이 휴양지로 떠나지 않아도 실내에서 생생하고 유익하게 무료함을 달래줄 홈 엔터테인먼트 기기들을 소개한다.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로 기분 전환 ‘젠하이저 스포츠 이어폰 시리즈’ = 장마철이 되면 후덥지근한 날씨에 몸과 기분도 쳐지기 쉽다. 실내 운동에 유용한 기능성 스포츠 이어폰과 함께 신나는 음악을 즐기며 기분 전환을 시도해보자.

젠하이저 스포츠 이어폰 시리즈 4종 ‘MX 686스포츠·CX 686스포츠·PMX 686스포츠·OCX 686 스포츠는 실내·외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맞춰 개방형과 밀폐형 타입으로 출시됐다.

주변 소음을 최소화해 생동감 있는 사운드를 전달하며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운동 중에도 흘러내림 없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영국의 스테리터치(SteriTouch)의 안티 박테리아 기술이 적용된 이어 어댑터와 슬리브, 기본 액세서리가 포함돼 제품을 오랫동안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태블릿과 빔 프로젝터가 하나로 ‘레노버 요가 태블릿 2 시리즈’ = 가격 대비 활용도가 뛰어난 홈 엔터테인먼트 기기를 찾는다면 빔 프로젝터와 태블릿이 하나로 합쳐진 레노버 ‘요가 태블릿 2 시리즈’가 제격이다.

레노버 요가 태블릿 2 시리즈는 스크린 크기, OS, LTE 지원 유무에 따라 7가지 버전으로 출시됐으며 모두 홀드, 스탠드, 틸트, 행 4개 모드를 지원해 사용자의 환경에 맞춰 간편하게 변경 가능하다.

인텔 아톰 프로세서 기반의 요가 태블릿 2 프로는 강력한 성능과 함께 13.13형의 쿼드HD 디스플레이와 2.1채널 JBL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해 고화질 영상 콘텐츠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꼽기만 하면 거실 TV가 PC가 된다 ‘인텔 컴퓨트 스틱’ = TV프로만 보는 게 지겹다면? 인텔 ‘컴퓨트 스틱’을 통해 거실 TV를 스마트TV로 업그레이드 해보자.

컴퓨트 스틱은 USB메모리(길이 103㎜, 두께 12㎜)보다 약간 큰 크기에 프로세서, 윈도 운영체계, 메모리, 저장장치, 비디오 출력 단자, 마이크로SD 슬롯, USB 단자를 모두 갖춘 초소형PC다.

무선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며 외부 기기 연결을 위한 블루투스 기능도 제공한다. HDMI단자를 통해 TV에 꽂으면 TV를 윈도 PC로, 모니터에 연결하면 모니터를 올인원 PC처럼 쓸 수 있으며 웹 검색, 문서 작성, 동영상 재생, 캐주얼 게임 등 보급형 PC로 가능한 모든 작업을 할 수 있다.

특히 USB 에 동영상을 담아 재생하는 경우와 달리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추가 코덱을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거실 TV에 연결해 동영상을 스트리밍하거나 재생하는 데 편리하다.

스릴 만점 e-스포츠 게임으로 지루함 잊자 ‘게이밍 마우스 로지텍 G302’ = 온라인 게임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게임에 특화된 기능은 물론 장시간 사용해도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하는 게이밍 마우스에 주목해보자.

로지텍의 게이밍 마우스 ‘G302’는 뛰어난 버튼 반응성과 가벼운 무게로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게임에 최적화됐다. 국내 CJ엔투스를 포함한 전세계 프로게임단의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마우스의 버튼, 형태, 무게 튜닝 등 모든 부분이 MOBA 게임 프로게이머의 요구 사항을 반영했다. 게임 중에도 버튼 하나로 빠르고 쉽게 DPI를 최대 4단계로 전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