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넥스트, 차 주변 360도 볼 수 있는 옴니패드 선보인다

7월15일~17일 열리는 상해 MWC 2015 참가 전시 예정

2015-07-08     신동훈 기자

스마트 자동차 기술 회사 이미지넥스트가 운전자 지원 애플리케이션인 옴니패드(OmniPAD)를 7월15일~17일간 열리는 상해 국제 모바일 산업 전시회(MWC 2015)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옴니패드(OmniPAD)는 안드로이드 기반 플랫폼에 서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SVM)과 블랙박스, 영상관제와 네비게이션이 연동되는 모든 기능들이 융합된 태블릿 PC이다.

SVM은 차량 전후좌우에 설치된 카메라로 차 주변 360도를 볼 수 있게 해주는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다. 특히 차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버드아이 뷰를 지원해 안전한 주차가 가능하다. 여기에 이동통신과의 연결로 차 주변의 원격 감시와 차량 관제를 지원한다.

이미지넥스트 관계자는 “옴니패드는 이동통신 플랫폼에 카메라를 기본으로 한 솔루션과 기술들을 통합해 다기능들을 구현한 제품” 이라며 “도로주행을 하지 않을 때 옴니패드는 일상생활에서 태블릿 PC로도 사용 가능하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