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닙-건양대학교, AI 전문 인력 양성 위한 산학 협력 MOU 체결

2023-05-24     석주원 기자

인공지능(AI) 자연어 처리 스타트업 튜닙과 건양대학교가 5월 23일, AI 기술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튜닙과 건양대학교 인공지능학과는 양 측이 보유한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생성형 AI 대화 모델의 개발을 추진하고, 학생들이 머신러닝 데이터 처리 경험을 통해 사회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서로 협력할 방침이다.

건양대학교 학생들은 AI 산업 현장에서 개발 업무를 경험하고, 인공지능학과는 좋은 조건으로 튜닙의 자연어처리 NLP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튜닙은 우수한 젊은 인재들을 통해 다양한 생성형 AI 언어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튜닙 박규병 대표는 "젊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마음껏 응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양성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건양대학교 인공지능학과 김웅식 교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기회를 줘 감사하다. 이번 튜닙과의 산학 협력은 학생들에게 급변하는 AI 시장의 현장 경험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