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CCTV통합관제센터 개소…업무 협약도

2015-05-26     이광재 기자

영암군이 지난 22일 영암경찰서, 영암교육지원청과 영암군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에 관한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아울러 전남도와 22개 시·군 정보화담당관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4층에서 CCTV통합관제센터 개소식도 개최했다.

본관4층에 들어선 CCTV통합관제센터는 427㎡ 규모로 DID TV 24면으로 구성된 대형 멀티비전 등을 갖추고 있으며 관내 264대 CCTV를 통합해 영암경찰서 경찰관 1명, 관제요원 20명 인원이 교대로 24시간 관제하게 된다.

영암군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영상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함으로써 범죄 및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 범죄예방과 범인 검거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관내 주요CCTV를 한 곳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경찰서 및 교육청과 유기적 협조 체계 구축으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안전영암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