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금융 데이터 활용 경진 대회 시상식 개최

2022-10-14     곽중희 기자

 

금융보안원이 금융권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 대회 ‘FSI Data Challenge 2022’ 시상식을 열고, 최종 선정된 7팀에게 24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했다.

10월 13일 여의도 금융보안교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대학교·대학원에서 총 138개 팀이 참여해 5달간 데이터 분석·활용 경쟁의 장을 펼쳤다.

예선과 본선 1·2차 심사 등 全 심사 과정에 걸쳐 블라인드 방식을 도입, 심사를 통해 최종 7개 팀을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금융위원장상(1위), 금융보안원장상(2위) 및 금융회사 기관장상 등 상장과 함께 총 24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채용 혜택을 제공한다.

김철웅 금융보안원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금융·통신·유통의 결합 데이터, 금융데이터거래소(FinDX) 공급 데이터, 공공 데이터 등 다양한 원천과 유형의 데이터 개방∙활용의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FSI Data Challenge가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우수한 데이터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데이터 개방∙활용의 모범 사례(Best Practice)가 될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