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필수품 된 스마트워치, 소비자 54%이상이 경험

2022-08-26     곽중희 기자

 

애플 워치, 갤럭시 워치 등 스마트워치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앱테크-데이터 분석 기업 포인트몬스터에서 진행한 소비자 설문 결과, 한 번 이상 스마트워치를 착용해본 사람은 54%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착용하는 스마트워치는 갤럭시 워치(44%), 애플 위치(32%) 순이었으며 스마트워치가 필수품이라는 응답은 갤럭시 워치 55%, 애플 워치 69%로 조사됐다.

소비 유형에서는 스마트워치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어 도구로 인식하는 개성 중시형과, 스마트워치의 기능에 매력을 느끼는 기능 중시형이 스마트워치를 필수품으로 인식하는 비율에 각각 50%, 47%로 조사됐다.

포인트몬스터의 데이터 분석팀은 “스마트워치를 일종의 전자시계 정도로 생각하는 착용감 중시형보다 개성과 기능을 중시하는 소비자 군을 타겟으로 하는 마케팅이 효과적일 것”으로 분석했으며, “가성비 높은 스마트워치가 가격 중시형의 소비자에게 소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