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라이브, 음성 숏폼 콘텐츠로 북미지역 MZ세대 ‘정조준’

이달 15일 공식 론칭 예정...

2021-10-01     황민승 기자

지난 7월 클로즈 베타테스트(CBT)를 마치고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해 온 숏폼 오디오 소셜 앱 서비스 에피라이브가 오는 15일 북미 지역에 공식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에피라이브는 런타임이 긴 콘텐츠에 피로도를 느끼는 MZ세대를 겨냥해 30초 내외의 숏폼 콘텐츠를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영상이 아닌 음성 컨텐츠로 이용자들을 연결해 소통하는 플랫폼을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CBT를 통해 도출된 개선점을 반영해 유저들의 상호작용을 위한 기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정식 버전에서는 가입 편의성과 앱 사용성, 해시태그, 소셜 기능이 개선됐다.

김승기 에피라이브 대표는 "CBT를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테스트결과를 반영해 정식 출시되는 만큼 기대가 크다”며, “론칭 후 북미 현지화에 집중해 소비자 체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피라이브는 글로벌 앱 서비스 커뮤니티 프로덕트 헌트로부터 ‘오늘의 앱’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지난 5월에는 넥스트드림엔젤클럽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