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재난 위험시설물 관리자 대상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경남·전남 80여 개소 시설물서 예방적 안전관리 지원

2021-08-10     황민승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오는 10월 말까지 재난 위험 시설물의 관리자를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의 대상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시설물안전법) 대상 시설물 가운데 재난 발생 위험이 높거나 재난 예방을 위해 지정된 시설물의 관리자로, 경상남도와 전라남도 지역의 80여 개소가 해당된다.

설명회는 국토안전관리원의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FMS) 담당자가 시설물 관리자들을 찾아가 시설물 관리상의 안전의무를 설명하고 의무 이행실적을 FMS를 통해 제출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이번 맞춤 설명회가 시설물의 예방적 안전관리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설명회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