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산업부 장관, 구로구 지식산업센터 방문…“안전 여름휴가 되도록 노력해야”

2021-07-20     이지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문승욱 장관이 19일 오후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서울시 구로구 대륭3차 지식산업센터를 방문해 지식산업센터와 센터에 입주해 있는 고용부 일자리센터, 입주기업인 한싹시스템의 방역상황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문 장관은 일자리센터장과 한싹시스템 대표에게 코로나 확산 차단을 위해 일정이나 장소를 분산하는 방법을 통해 안전한 여름휴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구로

지식산업센터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발열 체크 등 정부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추가적으로 휴가 복귀자의 방역관리 등 강화된 자체 방역대책을 수립․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향후에도 집단 감염의 예방‧차단을 위해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하고 방역예방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문승욱 장관은 산업단지공단과의 회의를 통해 산업단지는 인구가 밀집되어 있고 유동인구가 많아 방역에 까다로운 곳으로 산업현장에서의 방역협조가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했다. 

오랜 기간 강화된 방역조치로 많이 지쳐 있지만,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거리두기 등 생활속 방역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입주기업 직원들이 일정과 장소를 분산하는 방법으로 안전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독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폭염 속에서 근로자들의 건강관리 등 안전관리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