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행안부 장관, 예방접종센터 및 임시선별검사소 폭염대책 점검

2021-07-16     이지안 기자

행정안전부는 전해철 장관이 15일 용인시 수지구 예방접종센터와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현황 및 폭염대책 추진상황 등을 현장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수도권에서 코로나19 비상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구밀집도가 높은 대도시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는 정부 특별점검단 운영현황을 확인했다.

예방접종센터의 백신접종 운영상황과 임시선별검사소의 방역실태 등을 점검하여 예방접종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열돔 현상 등으로 폭염이 예상되면서 코로나 대응의 최일선인 예방접종센터와 임시선별검사소의 접종·검사 대기자뿐만 아니라 직원에 대한 특별한 폭염대책도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실외 대기시설 설치, 폭염예방물품(대형선풍기, 얼음물, 양산 등) 제공, 실내·외 교대 근무조 편성 및 근무시간 조정 등을 통한 폭염대책 추진사항도 점검했다.

또 방역일선 및 접종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 등을 듣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을 현장에서 지켜나가는데 있어 모든 사람이 함께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여름철 폭염속에서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