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베스핀글로벌, 클라우드 인재양성 ‘맞손’

2021-07-14     이지안 기자

부산시가 클라우드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최근 클라우드 기업인 베스핀글로벌과 함께 인력양성 및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업무협약식

이번 협약(MOU)은 지역 IT인재 양성 및 채용에 관한 것으로 두 기관은 ▲베스핀글로벌테크센터(BTC) 부산의 지역 기여 ▲클라우드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육 수료자 채용연계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부터 인재양성 과정을 개설하고, 베스핀글로벌은 전문강사, 커리큘럼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베스핀글로벌은 다양한 산업분야의 디지털전환을 지원할 베스핀글로벌테크센터(BTC) 부산을 설립하여 향후 5년간 최대 20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이전∙구축∙운영 및 관리와 데브옵스, 빅데이터 등 종합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Cloud Delivery Platform)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멀티 클라우드 자동 관리 OS ‘옵스나우(OpsNow)’를 필두로 중국, 중동, 미국, 동남아시아 등 국내외 기업 및 기관 3000여 곳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