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기업인 등 필수활동 목적 출국자 백신접종 지원센터 운영

2021-07-09     이지안 기자

경상남도는 중요 경제활동 및 필수공무출장 등으로 해외출국이 불가피한 경우 이용할 수 있는 백신접종 지원센터를 8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기존 질병관리청과 중앙부처에서 운영하던 백신접종 지원센터가 광역 지자체로 위임됨에 따른 것이다.

필수활동 목적 출국 백신접종 대상자는 중요 경제활동 기업인 및 필수공무출장자로 출국일 기준 9월 30일 이내 출국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접종 백신은 화이자다.

1차 백신 접종완료자는 대상자에서 제외되며, 학업이나 취업 등 개인적인 출국 사유는 해당하지 않는다.

광역 지자체로 업무가 이관되면서 경남도 중소벤처기업과(055-211-3491)에서 접수·심사하고 감염병관리과가 승인·확정하며, 확정 후 시·군 보건소 및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필수목적 출국자는 경상남도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서 구비서류 및 절차를 확인해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