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공개방자원 나눔‘공유누리’ 서비스 확대

2021-07-08     이지안 기자

울산시가 공공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에 기여하고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공유누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공유누리’는 행정안전부가 구축한 공공개방자원 개방·공유서비스 기반(플랫폼)으로 피시(PC), 태블릿, 모바일 등을 통해 전국의 공공개방자원을 편리하게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울산시는 공유누리를 통해 공공시설의 강당, 체육시설, 주차장 등 292개 공공자원을 개방했다.

이번 확대 서비스 공공자원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에 지친 시민의 일상 편익 및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울산시 소재 국공립 캠핑(야영)장, 휴양림 정보 등 총 13개다.

또 이용 편의성 증대 및 공유누리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공유누리에 등록된 33개 공공자원은 수정·보완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는 다양한 공공개방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공유누리 서비스를 확대해 협력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