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장마철 대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실시

2021-06-21     이지안 기자

대전시는 장마철 취약시간대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 사전예방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구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대전시 전역으로 100개소 이상의 사업장에 대해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운영여부, 폐수 무단방류 여부, 방지시설 고장 방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며, 대기 및 폐수배출업소를 중점적으로 불법 환경오염행위 사전 근절에 초점을 맞췄다.

대전시는 이번 합동점검 결과 위반사실이 확인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과태료 등을 처분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사업장 525개소 점검결과, 무허가 시설 운영 등 관련법령 위반 사업장 62개소에 대해 고발 및 행정처분 등 조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