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브레인, 코로나19 백신 휴가 도입

2021-06-17     전유진 기자

머니브레인은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유급 백신 휴가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머니브레인에 따르면 자사 임직원들은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 여부와 상관없이 유급 휴가를 지원받는다. 백신 예방 접종 당일에는 반차를 제공하며 다음 날에도 쉴 수 있도록 하루의 휴가가 추가 제공된다. 총 1.5일의 연차 차감 없는 유급 휴가다.

장세영 머니브레인 대표는 “머니브레인은 임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으며, 정부의 코로나 백신 휴가 권고 방침에도 적극적으로 따르기 위해 특별 백신 휴가를 제공한다. 혹시 모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기 위함이며 백신 휴가 이후에도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머니브레인은 인공지능 영어 회화 앱 스픽나우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비대면 바우처 에듀테크 공급기업이다. 백신 휴가와 상관없이 비대면 바우처 지원 업무는 정상적으로 진행되며, 전담 부서에서 상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