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블록, 치과 5곳과 업무협약…파트너십 32개사로 늘어

2021-06-17     황민승 기자

블록체인 기반 의료서비스 통합플랫폼 미스블록이 5개 치과병원을 파트너로 추가해 현재까지 총 32곳의 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곳은 서울녹번치과, 그랜드치과, 용현플란트치과, 서울튼튼이치과의원, 서울더안치과다.

협약에 따라 5곳의 치과는 향후 미스블록의 자체 애플리케이션 '아나파톡'을 이용해 비대면 원격 채팅∙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앱을 이용하는 환자들은 원격으로 진료기록∙소견서 등을 중복 지불 없이 발급 가능하며 복수의 기관에 제출할 수 있다.

또한 아나파톡 앱 내에 활성화된 커뮤니티를 통해 의료 정보와 후기 등을 공유하고 미스블록의 자체적인 방식으로 계산한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를 지급·보상받을 수 있다.

미스블록 김도희 대표는 “지속적 파트너십 확장으로 총 32곳의 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며, “파트너 병원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환자들에게 합리적이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스블록은 지난 26일 마이데이터를 적용해 블록체인 상에 안전하게 기록∙저장된 방대한 개인 의료 정보를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추천∙제공할 계획이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