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 드론으로 교량·터널 안전점검 시행

2021-06-15     이지안 기자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교량과 터널 등 위험 작업지점을 드론을 활용해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각 분야 공사관계자가 참석한 보성~임성리 철도건설 3공구 노반공사 현장에서 교량 및 터널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드론 시범운영을 시행했다. 

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사적으로 시행 중인 3.3.3 안전운동과 4.4.4 예방운동을 강조하는 등 중대재해를 적극 예방하기 위한 다짐의 자리도 마련했다.

김남진 호남본부장은 “철도건설 사업이 하천과 산악지형 등 위험한 지역에서 시행되는 만큼 현장 근로자의 안전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시설관리 전반에 걸쳐 드론의 활용범위를 넓혀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