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지역 SW산업 발전 맞손

2021-05-14     이지안 기자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IT산업육성 및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IT·SW 분야 시험·인증·평가 사업 및 품질지원 사업, SW분야 인력양성 등 SW품질 활성화, IT·SW 관련 기업육성을 위한 기술지원 사업 등 지역 SW산업 발전을 선도를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또 KTL은 전남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동의대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에 이어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을 다섯 번째 KTL마크인증 평가기관으로 지정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KTL마크인증을 위한 평가를 직접 수행하고,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KTL이 인증서를 발행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IT·SW관련 기업들은 SW제품에 대한 성능과 품질 인증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어 SW제품에 대한 품질경쟁력 제고와 지역 SW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종 KTL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고객 맞춤형 인증서비스 개발을 통해 국내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KTL의 55년간 축적된 역량을 투입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