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 프로토콜, 이더리움 가상머신 ‘아우라’ 상용화

이더리움 1.0과 완벽 호환시스템 구축

2021-05-13     황민승 기자

블록체인 프로젝트 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이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 '오로라(Aurora)'를 니어 프로토콜 위에 상용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로라는 이더리움 언어인 솔리디티와 바이퍼(Vyper)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를 원활하게 배포할 수 있으며, 이더리움과 오로라 간의 토큰과 데이터 전송을 허가를 허가 없이 가능토록 해준다.

이번 상용화를 통해 니어 프로토콜은 솔리디티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를 배포하고 니어 토큰을 이더리움 상으로, 이더리움 상의 토큰을 니어 프로토콜로 전송해 이더리움 1.0과 완벽하게 호환된다.

아울러 아우라는 니어 프로토콜에 이더리움 1.0보다 50배 높은 트랜잭션 처리와 이더리움보다 1000배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