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쇼핑시설 방역점검…실천방역 중요성 당부

2021-04-21     이지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천영길 중견기업정책관이 20일 스타필드 안성점을 방문해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업계의 방역관리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스타필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환기‧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출입자 발열체크, 전문방역업체 추가 소독(주2회) 등 강화된 자체 방역대책과 입점업체(소상공인)의 임대료 인하 등 상생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산업부는 지난 연말‧연시부터 유통업계 매일 자체점검(1차), 지자체 상시점검(2차), 산업부 표본점검(3차)을 이행하여 현장방역 실천에 집중하고 있다.

4월 15일부터는 그간 추진해온 산업부 주관 표본점검을 산업부+지자체+민간협단체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주 3회)으로 전환하는 등 유통시설 방역 장관 책임제를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산업부는 유통시설을 방문하는 국민들도 마스크 착용, 손소독, 아프면 쉬기 등 개인 방역을 잘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천영길 중견기업정책관은 “봄철 나들이객 등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칫 방역관리에 느슨해지면 한순간에 방역경계선이 무너져 더욱 어려운 시기를 맞을 수 있다”며  “모두가 방역수칙 실천력 회복에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