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닉스-솔리데오시스템즈,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정부' 시장 확대 맞손

프라이빗·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환경 구현 지원

2021-04-21     황민승 기자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및 HCI(Hyperconverged infrastructure) 솔루션 전문기업 뉴타닉스와 디지털정부 분야 전문기업 솔리데오시스템즈가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정부 시장 공략을 위해 손을 잡았다.

뉴타닉스는 지난 20일 솔리데오시스템즈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뉴타닉스는 솔리데오시스템즈가 정부 대상 행정·민원·건축행정·설계 업무 등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이 용이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구축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뉴타닉스는 솔리데오시스템즈에 정부 클라우드 사업에 필요한 솔루션, 구축 노하우,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솔루션을 기반으로 정부에 프라이빗∙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뉴타닉스 코리아 김종덕 사장은 “솔리데오시스템즈와 협력해 정부 및 지자체가 최적의 클라우드 기반 IT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뉴타닉스는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또는 멀티클라우드 환경 전체를 아우르는 최적의 접근 방식을 지원한다”라고 전했다.

김숙희 솔리데오시스템즈 대표는 “클라우드 인프라는 고정적인 워크로드 뿐 아니라 급등하는 수요까지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유연성, 안정성, 확장성 등의 장점을 지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 요소로 각광받고 있다”며, “뉴타닉스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사업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