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전자기기 전원 원격제어...티피링크, 미니 와이파이 플러그 출시
Tapo P100, 스케줄 자동관리·카운트다운 타이머·음성인식 기능 제공 과열 방지, 전력 절감, 범죄예방 등에도 효과적
회사에서 휴대폰으로 집에 있는 전자기기의 전원을 끄고, 침대에 누운 채 말로 스탠드 전원을 제어한다. 또 여행이나 출장 시 특정시간대에 TV를 켜놓아 빈집털이 범죄를 예방한다.
이는 티피링크의 미니 와이파이 플러그 ‘Tapo P100’이 있다면 지금 당장 누릴 수 있는 스마트한 삶의 면면이다.
와이파이 디바이스의 글로벌 최강자로 꼽히는 티피링크가 와이파이를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집 밖에서도 가정 내 전자제품의 전원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미니 와이파이 플러그 ‘Tapo P100’을 13일 출시했다.
Tapo P100은 벽면 등에 위치한 콘센트에 연결하는 소형 외장형 플러그다. Tapo 전용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연결된 장치를 원격으로 온·오프할 수 있음은 물론 스케줄을 통한 자동관리, 카운트다운 타이머, 음성 명령 관리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전기 과열이나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으며, 미리 램프를 작동시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메리트도 누릴 수 있다.
Tapo P100은 무료 제공되는 Tapo 앱을 통해 연결된 디바이스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잠들기 전 침실에서는 물론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 터치 한 번만으로 켜고 끌 수 있다. 특히 ‘2시간 후에 휴대폰 충전기를 끕니다’, ’06:10에 환풍기를 켭니다’, ’22:00에 전등을 끕니다’, ‘30분 후에 가습기를 켭니다’ 등과 같이 스케줄 및 타이머 기능을 이용하면 에너지 절약과 함께 더욱 스마트한 생활이 가능하다.
더불어 집에 누군가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도록 자동으로 램프와 같은 장치를 켜거나 끌 수 있는 별도의 ‘외출 모드’도 지원한다. 외출 중이거나 장거리 여행에도 미리 연결된 디바이스를 작동시킬 수 있어 잠재적인 범죄의 위험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다.
또한 구글 어시스턴트와 아마존 알렉사 기반의 음성 제어를 지원하며 가족 구성원이 제어 권한을 공유할 수도 있다.
안전은 두 말하면 잔소리다. 엄격한 품질 검사와 글로벌 기관의 인증을 받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UL94-V0 PC 난연성 소재를 적용해 화상 위험을 최소화했다.
Tapo P100은 콘센트 소켓의 간섭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콤팩트한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깔끔한 디자인으로 마무리돼 일상적인 사용에 편리하다. 또한 블루투스 온 보딩 기술이 적용되어 20초 이내의 빠른 연결과 단순화된 설치 단계 등 쉽고 편리한 설치와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