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거리 바닥을 보면 스마트폰 바른 사용법이 보여요”

2021-04-07     이지안 기자

울산시는 시민들의 스마트폰 바른 사용 인식 제고를 위한 ‘바닥조명광고’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장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공업탑로터리, 삼산동 롯데백화점 사거리, 울산대공원 정문 인근, 울산대학교 바보사거리 등 총 4개소다.

바닥광고는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 문화 확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거리가로등을 통한 이미지가 바닥에 시간차로 연출되어 보행 중인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알린다.

홍보 문구는 ‘손안의 작은 세상 쉼을 통해 만나는 더 큰 세상, 잠깐! 스마트폰 멈춤하고 우리 함께 안전하게 길을 건너요. 스마트폰의 잘못된 사용은 나와 내 이웃을 아프게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중독해소 우리나라 중심기관 울산스마트쉼센터’로 구성됐다.

또 울산시는 거리캠페인, 온라인·전광판·버스정보시스템(BIS) 단말기·티브이(TV) 자막홍보 등을 통한 상시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바닥광고 홍보가 시민들의 건강하고 바른 스마트폰 사용과 건전한 정보문화 도시를 위한 희망찬 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