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청소년 앱 개발대회 개최…27개팀에 5100만 원 상금 수여

2021-04-05     이지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SK플래닛과 공동으로 청소년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경진대회인 ‘스마틴 앱 챌린지 2021’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생활정보(소셜, 사진, 음악, 교육 서비스 등) ▲엔터테인먼트(게임,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미래산업(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3개 분야로 진행한다.
 
예선과 본선을 거친 54개 팀에게 자기 주도적 문제해결을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과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의 코딩과 디자인 개발교육을 제공한다.
 
결선을 통해 27개 팀(개발팀 15개, 아이디어팀 12개)을 선발해 오는 11월 ‘청소년비즈쿨 페스티벌’에서 최종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대상(중기부 장관상) 팀을 비롯한 27개의 수상팀에게는 총 51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사업화 연계지원과 앱 출시서비스의 마케팅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회 참가 자격은 전국의 고등학교 재학생과 동등한 자격의 청소년이며 시제품을 직접 개발하는 개발팀과 개발 역량이 없어도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으면 참가할 수 있는 아이디어팀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발팀은 5월 16일까지며 아이디어팀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는 6월 13일까지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해 티(T)아카데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참가 신청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대회 사무국(02-3477-621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