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전 네트워크, 중국 최대 VR 서비스 플랫폼 ZMVR과 MOU 체결

2021-03-31     이지안 기자

VR(가상현실)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디비전 네트워크(Dvision Network)가 중국 최대 VR 서비스 플랫폼 ZMVR과 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VR 솔루션 사업을 통해 상호 공동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하며 잠재적인 사업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더불어 제휴하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안정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한다.
 
디비전 네트워크는 박람회 및 게임 등 사용자가 손쉽게 메타버스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Web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스트리밍 3D VR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NFT 캐릭터로 디비전의 메타버스 생태계에서 본인만의 개성을 표출하고 활동에 따른 보상도 받을 수 있다. 

ZMVR은 2013년 설립되어 중국 내 약 1만 개 이상의 매장에 VR 콘텐츠를 유통하는 중국 최대의 VR 콘텐츠 유통 플랫폼이다. ZMVR 플랫폼은 중국 내 VR 체험관 90%가 사용 중이며, 일평균 10만 명 이상의 유저가 연간 9억 분 이상 콘텐츠를 이용하고 있다.
 
ZMVR은 중앙 제어 플랫폼 및 상업용 백 오피스 관리 시스템을 위한 다수의 VR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수 천개의 우수한 VR 게임과 수 백개의 독점 VR 타이틀을 출시했으며 중국 최고의 VR 기술 팀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ZMVR의  VR 기술 R&D 팀은 차세대 5G 기술을 활용한 클라우드 VR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디비전 네트워크 엄정현 대표는 “중국 유저층을 확보하고 VR 기반 메타버스 산업의 시장 확대에 끊임없이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