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실패박람회 국민 서포터즈 ‘다시人’ 모집
행정안전부는 국민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2021 실패박람회국민 서포터즈 ‘다시人’을 내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시人’은 위기와 실패를 경험한 사람들이 다시 일어나 원래 있던 자리 안(in)으로 들어 올 수 있도록 돕는 사람(人)을 의미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다시人’은 행정안전부가 직접 운영하는 서포터즈로, 회복과 재도전 상담‧현장 지원(10명), 스토리 발굴‧확산(40명) 등 2개 분야에서 총 50명을 선정한다.
회복과 재도전 상담‧현장 지원 분야에서는 심리상담가, 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자산관리사, 경영지도사, 창업컨설턴트 등 관련 분야별 전문 상담과 자문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모집한다.
스토리 발굴‧확산 분야는 관련 경험이 있고, 온라인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면 개인 또는 2인 이상 팀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크리에이터(영상 콘텐츠, 웹툰 제작), 시민기자, 블로그 기자, 소셜 네트워크 운영 경험이 있는 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며 올해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스토리 발굴‧확산 분야에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참여 희망자는 행정안전부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을 통해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별도의 선발 절차를 거쳐 5월 중 행정안전부 누리집에 선정결과가 공지되며 이후 사전 교육과 발대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된 ‘다시人’은 행정안전부 장관 명의의 위촉장 수여와 함께 6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행안부는 이중 재도전을 격려하고 지원하는데 기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한 ‘다시人’을 선정해 별도로 포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