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 '사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설립

2021-03-29     전유진 기자

미국, 캐나다, 영국 등 대한민국을 포함해 111곳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아크로니스가 ‘아크로니스 사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Acronis Cyber Cloud Data Centre)’를 서울에 설립한다.

국내 처음 설립되는 이번 데이터센터로 국내 서비스 공급업체들은 현지에서 고객들의 비즈니스 크리티컬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매니지드 서비스 기업(MSP)들은 아크로니스 사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관리형 클라우드 솔루션 및 사이버 보호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다.

신규 데이터 센터에서 제공하는 솔루션 중 하나인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Acronis Cyber Protect)’는 백업, 재해 복구, 차세대 안티 멀웨어, 사이버보안, 엔드포인트 관리 툴을 단일 통합한 제품으로, 한 곳에서 모든 관리를 지원한다.

아크로니스 관계자에 따르면 모든 솔루션은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시스템에 대해 사이버 보안의 5가지 요소(SAPAS)인 ▲안전성(Safety) ▲접근성(Accessibility) ▲개인정보보호(Privacy) ▲진본성(Authenticity) ▲보안성(Security)을 충족하도록 설계돼 있다. 아크로니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또한 가장 높은 수준의 데이터 가용성, 보안, 안전성을 보장하며, 최적의 운영 관리 및 보안 제어 설비가 탑재된다.

파샤 에르쇼 아크로니스 글로벌 채널 총괄 상무(SVP)는 “아크로니스는 한국에 아크로니스 사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설립해 고객 비즈니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보유함으로써 급변하는 시장에서 차별성을 확보할 수 있다. 최적의 데이터 보안과 비즈니스 연속성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는 파트너들이 글로벌 파트너의 연중무휴 지원을 통해 로컬에서 안전하게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