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TI·AICT, 융합기술로 사회문제 해결한다

2021-03-26     이지안 기자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AICT)과 사회문제 해결 및 융합기술 활성화를 위해 R&D, 인력교류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ETI와 AICT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과제 기획 및 수행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소재․부품․장비 등 첨단융합기술 활성화 및 성과확산 ▲연구인력 상호교류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KETI는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로봇, 에너지, 헬스케어, XR미디어 등 도시, 산업, 공공, 생활 다방면에 응용 가능한 기술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또 시험·인증, 기술자문, 실증인프라 제공 등 중소기업 사업화 지원 경험이 풍부한 기업친화형 공공연구기관이다.

AICT는 경기도와 서울대가 공동으로 설립한 국내 최초 관․학 융합기술 전문연구기관으로 판교 제로시티 자율주행, 시흥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및 경기도 소재·부품·장비 자립화 연구지원사업 수행 등 융합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다.

KETI 김영삼 원장은 “이번 MOU가 도시·산업융합 기술개발에 특화된 AICT의 노하우와 KETI의 첨단 기술력을 결합해 사회문제 해결형 비즈니스 모델 창출의 기폭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