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 보조사업자 공모

2021-03-23     이지안 기자

부산시는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 수행을 위한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2015년에 최초로 개최된 해양안전 엑스포는 세월호 사고 이후 높아진 해양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부응해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고 해양안전 정책·기술 등을 소개하며 관련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 개최’ 보조사업자 공모는 총사업비 9억 원의 규모로 추진된다. 공모자격은 해양안전분야 관련 공익사업을 주목적으로 하는 부산시 소재 기관 및 비영리민간단체다.

공모 신청은 31일 오후 6시까지 정해진 신청서류를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사업자는 4~5월 중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시는 공모에 참여하는 보조사업자의 적격성, 사업의 타당성, 전문성, 사업비 자부담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행사를 가장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는 단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기타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부산시 해양수도정책과(051-888-52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