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민 안전 강화한다…서부소방서 신설

2021-03-17     이지안 기자

오는 7월 서부소방서가 신설된다.

울산시는 이같은 내용의 행정기구 설치 조례개정안 및 공무원 정원 조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시는 원거리 지역인 서울주지역의 소방안전망 구축과 소방현장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서부소방서’를 신설하여 관내 6소방서 체제를 완성한다.

최근 심각한 아동학대 사건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 대책 마련을 위해 기존 ‘아동복지담당’에서 아동보호업무를 분리해 ‘아동보호담당’을 신설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과 위기아동 보호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울산시 대기질 환경 개선으로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에 ‘미세먼지연구과’도 신설한다.

한편, 울산시는 문화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반구대암각화세계유산추진단, 울산시립미술관도 신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