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누리집 ‘날씨누리’ 확 바꾼다…직관적 기상정보 전달 중심 개편

2021-03-04     이지안 기자

기상청은 날씨정보를 더욱 알기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상청 누리집 ‘날씨누리’를 개편해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스마트폰 환경에서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직관적인 기상정보 전달에 주안점을 뒀다. 

이를 위해 화면 디자인과 메뉴체계를 개편하고 일기도, 관측자료와 같은 기상정보가 더 많이 표출되도록 모바일 날씨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다.

화면예시

한반도와 내 주변 날씨 상황을 쉽게 파악하는 ‘날씨지도 서비스’는 ▲예보 ▲특보 ▲관측 분야의 38개 기상요소로 대폭 확대해 날씨누리와 날씨알리미 앱을 통해 제공한다. 

최신 레이더·위성영상과 주요 기상요소와 같은 관측·예측 정보를 한 화면에서 더 자세하게 더 보기 쉽게 연속적으로 통합 제공한다. 특히 지리정보가 포함된 거리지도에 기상정보를 중첩하여 지도상의 각 위치에 대한 상세한 기상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국민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누리집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국민적 관심이 큰 ▲미세먼지 정보 ▲일출·일몰 시각도 현재 날씨정보와 함께 표출했고 기존 읍면동으로만 가능했던 지역 조회 기능을 ▲주요 시설물 ▲공원 ▲유명산과 같은 지명도 가능하도록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