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쇼핑, 씨앤앰에 이어 CJ헬로비전에도 디지털홈쇼핑 채널 오픈

2015-04-30     김혜진 기자

KTH가 5월1일 종합유선방송 ‘CJ헬로비전’ 디지털방송 25번 채널에 K쇼핑을 오픈한다.

지난 3월 씨앤앰 디지털방송 25번 채널에 K쇼핑을 오픈한 데 이어 CJ헬로비전까지 채널을 런칭함으로써 기존 950만에서 1200만 가구로 가입자 규모가 확대됐다.

K쇼핑은 지난 3월1일부터 브랜드를 전면 개편하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으며 TV 실시간채널 이외에도 온라인몰(www.kshop.co.kr)과 모바일 앱을 통해 온라인 및 모바일 쇼핑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오세영 KTH 대표는 “이번 CJ헬로비전 입점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방송과 ICT 기술이 융합된 디지털 홈쇼핑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상품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시간대별 소비 특성을 고려한 맞춤 쇼핑 서비스를 구현해 차별화된 T커머스 사업모델을 완성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TH는 향후 종합유선방송 티브로드에도 추가로 채널을 런칭하고 SK브로드밴드, LGU+ 등 IPTV 플랫폼까지 입점해 연내 2000만 가구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