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행안부 장관 “가용자원 총동원해 어선 침몰사고 인명구조에 최선 다할 것”

2021-01-26     이지안 기자

전해철 행안부장관은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이번 127대양호 침몰사고 관련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지난 23일 경남 거제시 갈곶도 인근 바다에서 발생한 어선 127대양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24일 오후 5시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구조상황을 확인했다.

전 장관은 구조 시 해경·해군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모든 가용자원을 활용해 인명구조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수색과정을 실종자 가족들에게 상세히 알려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또 현지 기상 여건이 좋지 않으므로 구조대원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사고는 23일 15시 45분 경 거제시 남동방 0.6해리 해상에서 기상 악화로 어선이 침몰하고 있다는 최초 신고를 통해 사고상황이 파악됐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번 사고처리와 관련해 상황관리반을 구성하고 사고 현장에 상황관리관을 파견하는 등 사고 수습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