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 폰(Zoom Phone), 유료 사용자 100만 명 돌파

출시 2년 앞두고 중요한 이정표 도달

2021-01-14     석주원 기자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Zoom Video Communications, Inc.; 이하 줌)가 서비스하는 줌 폰(Zoom Phone)의 유료 사용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줌 폰은 줌 플랫폼에서 추가 기능으로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통화 시스템으로, 줌 미팅(Zoom Meetings), 줌 채팅(Zoom Chat), 줌 룸(Zoom Rooms), 줌 비디오 웨비나(Zoom Video Webinars) 등과 함께 줌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구성하고 있다.

2019년 1월 북미 지역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약 2년 만에 유료 사용자 100만 명을 넘어선 줌 폰은 중앙 집중식 관리, 연락처 통합, 글로벌 통화 라우팅과 같은 엔터프라이즈급 기능에 최신 트렌드의 사용자 경험을 입혀 빠르게 사용자를 늘렸다.

줌 폰 총괄인 그램 게디스(Gram Geddes)는 “짧은 기간에 놀라운 도입율을 달성하게 돼 매우 기쁘다. 줌 고객은 각각의 규모에 맞춰 뛰어난 화상 및 오디오를 제공하는 줌을 신뢰하고 있다. 또한 내부 통신 서비스를 통합하고 현대화하는 데 있어 줌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오늘 발표한 줌 폰 100만 유료 사용자라는 이정표는 줌이 고객과 구축해 온 신뢰 수준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줌 폰은 현재 수십여 개의 국가 및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아직 한국에서는 서비스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