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비슨, 5m 거리에서도 측정 가능한 열화상 카메라 'JVS-FRT-DL08' 출시

2021-01-13     전유진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안면 인식 열화상 카메라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보안 감시 제품 및 솔루션 공급 업체 조비슨(Jovision)이 비냉각식 열화상 카메라 'JVS-FRT-DL08'을 출시했다. 

JVS-FRT-DL08은 듀얼 스펙트럼 열화상 카메라로 병원, 회사, 학교, 공장, 백화점 등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서 온도를 감지해 위험 상황을 방지한다. 

HDMI 포트를 지원해 외부 모니터와 쉽게 연결할 수 있으며, 따로 PC가 없어도 온도를 바로 측정·확인할 수 있다.

시간 절약에도 효율적이다. 동시에 10명의 온도를 측정할 수 있으며, 감지 반응은 0.1초 내외다. 5m 거리에서도 사람의 체온을 감지해 기존 방식보다 안전하고 시간 대비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정확도 오차 범위 0.3°C 내외로 미세한 온도 차이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일정 온도 이상의 고온 측정자를 감지할 경우, 기기에 내장된 스피커로 경보 방송을 울려 상태가 진전되기 전 미리 발견·조처할 수 있어 안전성과 생산성을 높였다.

아울러 JVS-FRT-DL08은 열화상 해상도 256x192 픽셀과 디스플레이 해상도 1080p를 지원해 더욱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한편, 조비슨은 JVS-FRT-DL08과 자사 제품 VMS6100, JVS-ND6101-H-FRT의 호환 기능을 제공해 기기 연결 시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하고 실시간으로 방문자와 온도를 관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