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저소득 계층 1100세대 ‘주택화재보험’ 가입 지원

2021-01-04     이지안 기자

울산소방본부는 올 일년 동안 저소득 소외계층 1100세대에 주택화재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비는 매년 소방공무원 1인당 1만 원 모금으로 확보됐다. 보장 내역은 건물 2500만 원, 가재도구 500만 원, 화재대물 배상책임 3억 원 등이다.

엄준욱 소방본부장은 “화재 발생 시 자력 복구가 어려운 주민들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소방공무원의 정성을 담은 사업”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소방본부는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13년째 소외계층 총 1만 805세대에 주택화재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