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블록, '코로나19 숏폼 다큐멘터리' 유튜브 공개

2020-12-31     전유진 기자

 

블록체인 기반 단편 영화 OTT 플랫폼 무비블록이 코로나19를 주제로 한 자체 투자·제작 숏폼 다큐멘터리(Short-form Documentary)를 28일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총 3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다큐멘터리는, 에피소드마다 현 팬데믹 상황을 서로 다른 관점에서 이야기한다.

첫 번째 에피소드 ‘나는 바이러스다’는 코로나바이러스 관점에서 현 상황을 바라보고 해석하는 내용을 다뤘으며, 두 번째 에피소드 ‘조용한 학살, 여성을 겨누다’는 코로나19로 많은 사람이 경제적 타격을 맞은 가운데, 특히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는 일용직·비정규직 여성에 집중했다. 마지막 에피소드 ‘나는 살아있다'는 대전 28번 확진자의 일기와 새로운 ‘뉴노멀’ 시대에 발맞춰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이야기를 담아 10~20분 내외의 콘텐츠로 구성했다.

무비블록 관계자는 “2020년 전 세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코로나19를 다양한 관점에서 풀어보았다. 3개의 각기 다른 에피소드를 통해 더 많은 분이 코로나19에 대해 경각심을 갖는 동시에 희망을 품길 바란다”며 제작 의도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