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TI, ‘중소기업 혁신 유공자 포상’ 대통령상 표창 수상

2020-12-14     이지안 기자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제21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ITS2020)’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기술혁신 유공자를 격려하고 산‧학‧연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는 행사다.

KETI가

KETI는 중소벤처기업의 애로기술 개발지원과 기술혁신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선도연구기관 협력기술개발사업 등 산학연 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KETI는 최근 3년 간 중소벤처기업부 산학연 협력사업을 통해 64개 참여기업의 매출 신장 175억 원, 수출 73억 원, 신규 고용 532명, 지재권 및 인증 78건 등에 기여했다. 

내년이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KETI는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 및 사업화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끊임없이 진화하는 첨단 전자기술 분야 및 산업융합 환경에서 기술력이 취약한 우리 기업들을 밀착 지원해 왔다.

KETI 김영삼 원장은 “30주년 슬로건인 30년 기술, 상상을 넘어 세상 속으로처럼 그 간 축적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해가는 경쟁 환경 속에서 우리 중소기업이 기술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관의 역량을 더욱 집중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