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수인선 수원~한대앞 5개 역사에 범죄예방 설비 설치

2020-12-08     이지안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수인선 수원∼한대앞 5개 역사에 여성화장실 범죄예방 설비(CCTV)와 일체형 안내표시기를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참고로 5개 역사는 고색역, 오목천역, 어천역, 야목역, 사리역이다.

공단은 역사 내 성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화장실 입구에 방범용 CCTV와 경고안내판을 설치했으며 열차 운행정보 안내표시판과 행선지 안내표지판을 통합한 일체형 안내표시기를 설치해 역사 미관을 개선함은 물론 이용자들이 보기 쉽도록 도모했다.

이인희 기술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2024년까지 경의선 운천역 등 신설 21개 역사에 추가로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